기업체 ‘고졸 채용’, 지방자치단체로 확산_트웬티콘토는 돈을 벌어_krvip

기업체 ‘고졸 채용’, 지방자치단체로 확산_궁전과 카지노 웰스 드 칼다스_krvip

<앵커 멘트> 기업체의 고졸 채용 바람이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이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의무적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특성화고 학생들이 반도체 제조 공정을 실습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할 수 있게 교육하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경기 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의 올해 초 평균 취업률은 26%. 대학 진학률이 60%를 넘을 만큼 여전히 취업이 어렵습니다. <인터뷰>최지은(매향여자정보고 3학년) : "진학 문제도 그렇고 서로 달라서 고민이 많아요"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고졸 채용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입니다. <인터뷰>이주호(교육과학기술부 장관) : "재능을 키워주는 능력중심사회로 가야되고 그런 면에서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우선 공업과 해양수산 등 일반기술직 신규 인력의 20%를 고교 졸업자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경기신용보증기금은 신규 채용 인원의 절반, 나노소자특화펩센터도 10%를 고졸자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김문수(경기도지사) : "경기도를 비롯한 공공이 먼저 솔선수범해야지만 확산할 수 있다고 봐서" 또, 경기도 소속 공공기관들은 고졸 채용 목표제를 추진하고,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소속 기업들도 고졸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