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위원장, 베이징 도착 앞서 톈진 시찰_설문조사에 참여하여 돈을 벌어보세요_krvip

중국을 방문중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늘 베이징 도착에 앞서 톈진의 빈하이 경제개발구 시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의 소식통들은 어제 저녁 다롄을 출발한 김위원장의 특별열차가 우리시각으로 오늘 오전 8시 반쯤 톈진 동역에 정차했고 30여대의 승용차가 역내로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톈진의 빈하이 경제개발구는 김영일 북한 노동당 국제부장 등 방중선발대가 사전 방문했던 곳이어서 김 위원장의 방문코스로 예상돼 온 지역입니다. 다롄에 이은 김 위원장의 톈진 방문은 북한의 경제개발 모델을 둘러보면서 경제개발과 개방 의지를 대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중간 정상회담은 오늘 오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